2학기 수업과정의 하나인 도반과 함께하는 산사여행,

불교전문교리 6기생 야간반 도반들이 주지스님을 모시고

 전남화순 운주사를 거쳐 유마사를 참배하였다

먼저 찾아 간 곳이 운주사인데 일주문 앞에서 도반들과 주지스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날 꼭 같은 도반이 아니더라도 도반의 지인들도 함께 여행을 떠나서

 더욱 뜻 깊고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일주문 현판의  운주사의  구름 운자의 글자가 색다르게 적혀있어 유심히 보았다

'구름 운' 자를 잠시  破字해 보니  구름이 머물러 머물러 이르는 곳인지, 구름이 돌아오듯이 세상만사 다 돌고나면 미륵불이 돌아와 흥하게 되는 절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운주라는 스님이 창건했다고 알려져있어서 운주사로 되었다고 한다.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잘 알려진 절이다

도선국사가 우리나라의 지형을 배로 파악해 호남지방이 영남지방보다

산이 작고 돌과 바위가 없어

배가 기울어 질 것을 염려해  탑과 바위를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

운주사의 천불천탑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마애석불과 부부와불이다

부부와불이 일어서면 태평성대가 찾아오고 중생구제를 한다고 전해진다

가을 낙엽을 밟으며 도반들과 운주사 경내를 향하여 가는 길

걸음을 재촉해 본다

운주사 경내 입구 부터  커다란 석탑이 서 있어 천불천탑의 시작을 알린다​

운주사 들어서기 전  도반들 끼리 한 컷을 찍다.

운주사 대웅전 법당에서 주지스님의 집전으로 간단한 예불을 올렸다

예불을 마치고 대웅전 앞마당에서 도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운주사 지장전의 천불 .

운주사 지장전을 들어서면 법당에 千佛이 장엄되어 잘 모셔져있어서

감탄을 자아낸다 엄숙한 모습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사진을 찍었다

우리 창원에도 얼마있지않아 통도사 전법도량 창원 안국사 건립시

안국사에 三千佛을 모시기위해

계획을 하고 있다, 지금은 안국사 건립 대작불사 원만성취 천일 기도를 봉행하고 있지만

곧이어 구룡사 주지스님이신 신공스님께서 안국사가 건립되면

 3천불을 봉안 할 예정이다

운주사 천불도 장엄하지만 3천불이 모셔지면 그 법당의 모습이

가히 상상이 될 정도이다

구룡사 사부대중을 비롯한 전국의 불자들도

통도사 전법도량 安國寺 대작불사가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합장하여  기도에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6기 야간 반 진오 반장님과 돌다리 위에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