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과함께하는 산사여행 기본교리 야간반 도반들과 주지스님과 무위사 일주문 앞에서 기념촬영.

전남 강진 소재 무위사 에서 주지스님과 사시예불을 드리는 야간반 도반님들.

무위사의 후불 탱화는 아주 유명하고 전설도 흥미로운데 그 옛날 노거사가 무위사를 찾아와서

후불탱화를 그려주겠노라며 단,49일 동안은 법당안을 보면 안되는 단서를 내걸었다.48일동안은 무위사 주지스님이 잘 참고 기다려줬으나 그만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문풍지에 구멍을 내고 법당을 보니 파랑새가 입에 붓을 물고 탱화를 그리다가 바람이 들어오자 탱화에 점안을 못한채 날아가 버려 아직도 무위사 후불탱화의 관음보살의 점안이 안 되어있다고 전해진다. 후불탱화의 우측에서 좌측으로 원을그리며 세바퀴를 돌고 소원을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독사진을 안올릴라고 했지만 꼭 올려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받고 올리긴 올렸지만 . . . .

무위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이어서 각 조별로 조원끼리 한 컷씩 찍었다

무위사의 문화해설 거사님께서 무위사의 유래와 전설 역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

무위사는 예전에 바다에 뗏목을 띄워 목재을 운반해 왔다고한다

그러니까 무위사 바로 앞에까지바닷물이 들어왔다고한다 그래서 대웅전에 쓰인 건축재료가 염분끼가 있어서

시커멓게 변해있다고 한다 무위사는 석탑부터 해서 보물이많다고한다  아주 고즈넉하고 편안한 절이지만

유서깊은 절이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무위사를 뒤로한 채 두 번째로 참배한 곳은 동백숲과 역사시험에 수시로 등장하는 백련결사운동의 본거지

강진 밹련사였다 백련사는 백련결사로 유명한다. 요세스님의 사찰 정화 운동인 백련사결사에서 백련사라는 사찰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백련사 일주문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촬영을 했다

이 날 무위사 , 백련사 참배까지 모든 심부름을 도맡아 해주신

연파월 교육부장님과 두 분의 교육위원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몸이 아파 못나오신 한 분의 교육위원인 보명화 보살님도 빠른 쾌유바랍니다

백련사는 백련사 결사로도 유명하지만 양 옆으로 보이는 동백나무숲으로도

아주 유명하다

백련사 동백나무 숲길은 길 좌우 양쪽에 퍼져 1500그루가넘는데

크기가 4~12미터 까지 아주 크고 다양하며우람하다

동백나무 숲길은 말 없이 조용히 사색하면서 걸어야 산책하는 멋이느껴지는데

우리보살님들은 . . 흠. .

백련사 동백나무 숲길은 다산 정약용이 백련사 주지스님과 자주 선문답을 나누며

산책을 즐겼던 길이기도 하다

동백은 1월말에 펴서 3월 중순쯤에 진다고하는데 한창 필때도 장관이지만 동백꽃이 떨어져 온 숲이 빨갛게 물드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주 장관이라고 한다  동백꽃이 필 때 와야되는지 질 때 와야되는지 고민하면서 걸어보아도 괜찮을 듯하다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이런 고민할 줄 모를테니 왠지 근심어린 표정으로 고민하면서 걸어보자

백련사에서 거사님들끼리 한 컷

손가락 모양새가 딱 한잔만 더 하는 모양처럼 좀 어색하지만 유행이니까 . . .

대웅전 앞에서 바라 본 강진 앞바다

이 날은 제 1 회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벌어지고 있었다

시식코너로 쑥떡과 녹차를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마트에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쑥떡코너도 이런 사찰에서는 꿀 맛^^

지계조 도반들 끼리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