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도량참법은 양무제가 살아생전에 육궁의 여인을 질투하고 성질이 혹독하여 사람을 해한 죄보로 구렁이가 된 황후 치씨를위해 여러 불경을 열람하여 불보살의 명호를 기록하고 생각을 맑게 만드는 부처님의 말씀을 가려뽑아 총 10권의 참회문을 만든 것이다.
구룡사 사부대중은 자비도량참법 천일기도중 500일 반환점을 앞두고 삼복 더위에도 아량곳없이 기도매진중이다.
음력 7월 초하루 자비도량참법 독경 삼매에 빠져있는 보살님의 모습인데 가로로 책을 펼치고 수월하게 읽는 방법이라신다.
기발한 발상인 듯하여 한컷 담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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