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에서 적멸보궁까지 약 1.5km의 등산로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석등을 장식해 놓은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등산로에 무거운 석등을 설치한 노고가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
적멸보궁과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 되어있는 뒷동산의 탑을 향해 등산객과 일반인들도 저마다의 소망을 비는 모습이 너무나 간절해 보인다. 우리 구룡사 불자님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진하게 밀려오는 간절함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월정사로 발길을 돌렸다.
진신사리가 봉안된 곳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정확히 어느 곳에 봉안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었음을 알리는 5층탑을 양각으로 새긴 84cm 크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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