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지난 10일 의창동 구룡사(주지 무성스님)에서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600만원 상당의 성품(20㎏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 백미(20㎏ 100포)는 의창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 100세대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구룡사에서는 해마다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동짓날 팥죽,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날 구룡사에서는 추석맞이 자비나눔 행사로 황규종 의창구청장, 의창동장을 비롯한 불자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고, 시정 홍보와 시설 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환담 시간도 가졌다.
주지(무성) 스님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 백미(20㎏ 100포)는 의창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 100세대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구룡사에서는 해마다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동짓날 팥죽,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