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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 성지 순례 2017년2월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7-02-28
첨부파일 201702281330191.JPG 조회수 1104

부다가야 (2).JPG

 

 

2017년 정유년 영축총림 통도사 창원 포교당에서는 부처님의 땅. 인도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11일 간의 긴 여정 속에서  불교의 시작점인 인도에서 ,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뜻 있는 불자님들과 구룡사 주지스님께서 함께

다녀 오셨다 .성지를 순례하는 목적은 과거의 허물어진 탑이나 건물을 보기보다는그 흔적 속에 담겨져 있는 살아있는 부처님의 고뇌와 체취를 느껴보고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행적과 가르침을 스스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성지순례의 순수한 목적이 이루어진다.철저하게 자기를 낮추고 간절히 원을 세우며그것을 실천하는 기도와 정진만이 환희심을 느낄수 있는 진한 감동이 전해진다 많은 성지를 둘러 보고 색다른 불교문를 체험하여 그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전달해 보려고몇 장의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인도성지의 정확한 설명을 위해 백과사전이나 블로그 글 등을  인용하였습니다. ***

 

 

나란다 대학 (2).JPG

 

 

나란다 대학.JPG

 

위의 사진은 최초의 불교대학인 나란다 대학이 있었던 자리 입니다

세계 최초의 불교종합대학으로 알려진 인도 나란다 대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5세기경에 설립된 나란다 대학은 인도 비하르주 파트나 남서쪽에 위치했으며 

쿠마라굽타 1세가 나란다 사원을 창건한 이후 역대 굽타왕조에 의해 증축됐습니다.

사각형의 수도원과 사찰 5동, 승방 10동 등으로 이뤄진 나란다 사원은 현재 터만 남았지만 불교 교학의 중심지로 만 여 학인 스님과 2000여 교수진이 생활하며 전성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신라의 혜초스님도 이곳에 입학하기 위해 멀고도 험한 길을 오셨지만 한 번에 합격하지 못하고

재수생활을 하였다고 전해 질 정도로 입학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녹야원 (2).JPG

 

 

위의 사진은 녹야원(초전법륜지) 에서 주지스님과 불자님들이 명상을 하면서

부처님의  체취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초전법륜지에 대한설명은 아래 사진에 설명해 놓았다

 

 

 

녹야원.JPG

 

녹야원2.JPG

 *사르나트(녹야원)는불교 유적으로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뒤처음으로 이 곳에서 다섯 비구들을 상대로 설법한 곳이다.녹원 즉 사슴동산은 성자가 머무는 곳이라는 뜻으로부처님이 스스로 증득한 위 없는 깨달음의 내용을 처음으로 세상에 펼친 곳입니다 .사르나트는 법의 바퀴를 처음으로 굴린 초전법륜지로서불교의 4대 성지 중의 하나이다.사르나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부처님과 최초의 다섯 제자들이 처음 만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녹야원3.JPG

 

녹야원4.JPG

 

녹야원 불탑을 돌면서 부처님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녹야원5.JPG

 

녹야원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다비터(람바르 스투파).JPG

 원래는 말라족 역대 족장들의 대관식을 하던 성스러운 자리로 부처님의 다비가 이루어진 곳입니다.

 라마바르 탑 앞으로 히라냐바티 강이 흐릅니다.

 

룸비니 (2).JPG

 룸비니는 부처가 기원전 623년에 태어난 곳으로세계의 3대 종교 중 하나인 불교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입니다.룸비니는 전 세계 불교도에게 경건한 성지이다.부처 시대에 아름다운 동산으로 묘사된 이 유적은지금도 여전히 전설적인 매력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불교 신자라면 반드시 방문하여 무상(無常)의 참뜻을 깨닫게 하는 곳입니다.

 

룸비니.JPG

 

바라나시 (2).JPG

 인도에서 바라나시는 영적인 장소로 손꼽습니다. 인도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겐지즈강이 흐르는 바라나시는 인도 전역과 세계에서 모여드는 순례자와 여행객들로 넘쳐납니다. 바라나시에 가면 무조건 겐지즈강 으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 자체가 어머니의 강으로 신격화 된 이유도 있지만 이 곳에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며 남녀노소, 신분 등을 떠나서 저마다의 소망을 비는 곳이기때문입니다. 

 

 

바라나시.JPG

 

 

부다가야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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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야는 최대의 관광지이면서 불교4대성지 중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불교의 최대 성지(성불지)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곳에는 마하보디 사원이 세워져 있다.부처님의 성도지 마하보디 대탑은철저한 관리와 보안으로 사원을 출입할 때는 맨발이거나 덧버선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카메라는 사전 허락으로 가져갈 수 있지만 휴대폰 사용은 불가하다

 

부다가야 (5).JPG

 


 

부처님 사리 보관장소.JPG

 

부처님 진신사리탑터로 부처님 입멸 후  릿챠비족이 8등분 된 부처님 사리가 모셔다 놓은 곳이다 .

 

아그라성.JPG

 

 

 

열반지(니르와나 템플).JPG

 열반당 와불상에 가사를 입히고부처님 발 아래에서 정근을 하고

 예불을 드리는 도반들의 음성은 법당 안을 가득 메운다.

 

인도 영축산(라지기르).JPG

영축산(영취산)은법화경의 설법자이자 염화시중의 장소로능선에서 바라보는 봉우리가 독수리 모양을 하고 있어 붙어진 이름이다.영축산을 내려와 '빔비사라 왕 감옥터'를 둘러보았는데정방형의 터만을 알아볼 수 있게 얕게 돌을 쌓았다.빔비사라 왕은 영축산이 훤히 보이는 감옥에 갇혀부처님을 그리며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죽림정사.JPG

 

 죽림정사는 불교 교단의 최초의 사원이었다. 라자그리하(Rajagriha) 곧 왕사성(王舍城) 북쪽에 지어진 절로 마가다국의 왕인 빔비사라왕이 부처님으로부터 설법을 듣고 감동하여 부처님이 머물 정사를 지어 드려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적당한 터를 찾다가 마침 죽림원을 소유하고 있다 부호 카란다 장자의 땅을 매입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타지마할 (2).JPG

 

무굴제국의 5대 황제인 샤 자한의 아내 뭄타즈 마할은 14번째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낳고나서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죽었다거나 병이 나서 죽었다는 말도 있다.) 그러자 샤 자한은 그녀를 위해 가장 아름다운 무덤을 만들어 주기로 계획하였다.(여기서 뭄타즈 마할이 유언으로 자신의 무덤을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샤 자한은 22년(또는 24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공들여 흰 대리석으로 타지마할을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무덤은 흑 대리석으로 만들어라고 지시하였는데 그것으로 인해 많은 민심이 분노하였다. 그래서 샤 자한의 아들인 아우랑제브는 샤 자한을 일명 언덕위의 하얀 집(?)인 아그라 성에 감금했다.(샤 자한은 거울에 비친 타지마할을 보았다.) 그리고 나중에 샤 자한이 죽자, 그는 뭄타즈 마할의 무덤 옆에 놓였다.

 

 

타지마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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