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은 구룡사 신도회 법등화합과 송년의 밤 행사를 했습니다

구룡불교대학 졸업자들로 구성된 법등회 조직은 구룡사의 신도회원으로서

구룡사의 크고작은 행사와 사중의 발전과  신도간 화합을 위해 한 해 동안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 날은 그 간의 노고를 서로가 위로해주고 축하도 해 주는 화합의 마당이 되어 축제를 즐기는 자리이다

구룡사 산하단체인 바라밀 선다회에서 준비한 따끈한 차를 마시며 신도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법등 화합과 송년의 밤 1부 행사인 화합의 마당 행사 시작 전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이 날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2016년 한 해동안 열심히 정진하여 신도들의 모범이 되는 불자에게 주는 정진상 수상에

이 날, 여여등 (서희숙)불자님이 스님으로 부터 정진상을 수여받고 있다

무애심(목은희)/ 정안심(이미용) 불자님도 이 날 같이 정진상을 수여받았다

다음은 신행상 수상식.

신행상은 1 년간 올바른 신행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불자에게 수여하는 상인데

이 날은, 신광화(김임숙)/덕행심(조혜정)/법 진(권인택)불자님들이 수여받았다

모범불자상은 유마거사회의 고문님이신  인 운(방익정)거사님과 부인이신 대도화(박다시) 불자님이

수여받았다. 모범불자상은 부부불자로서 깊은신앙심으로 구룡사 발전에 기여하신 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운 거사님은 평소에도 구룡사의 크고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오셔서 살펴주시고 몸소 힘든일은

솔선수범하시는분으로서 매우 배울점이 많은 분 이시고,

대도화 보살님은 매일 절에 오셔서 기도하시고 마주치면 항상 밝은웃음으로

인사하시고 기도와 신행에서도 보이지않는 모범을 보이신다.

자녀분들도 어린이 청소년부 지도 교사로 활동하고 있고

온 가족이 깊은 신앙심으로 구룡사 뿐아니라 다른 이의 모범이 되고있다.

항상 밝은 웃음을 온 가족이 잃지않는

것도 부처님의 가피인 것 같다.

정인화(정진영) 불자님은 구룡사에서 봉사활동만 8년째 하고 계신다. 봉사부장의 소임을 맡아

구룡사 사중행사에서 궂은 일은 도맡아 하시는 보살님이시다. 물걸레질, 신발정리, 공양간 잡일 등

일을 가리지 아니하고 꾀 부리는 일도 없이 봉사를 하면서도 , 사탕이나 주전부리 등을 사비로 사서

법회일에 비치하여 눈에 보이지않은 봉사를 하시는 분이시다. 매일 오전 가게 문을 닫고 기도하고 봉사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시다 . 실제 얼굴도 동글동글하니 귀여우신 분이시다. 

법등회 각 기수별로 앉아 이 법등의 밤  행사를 즐겨주시는 도반님들,

이 날을 위해서 멋을 부리시고 오셨다.

인근 미용실이 이 날 호황을 누렸다는 소문이.......

구룡사의 큰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단체가 구룡사 우담바라 합창단이다

이 날도 역시 우담바라 합창단의 ' 별 가득한 밤' 축가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띄워주었다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경연대회.

기수별로 '끼' 를 뽐내어 서로 1등의 자리를 다투어 본다 

2부 송년의 마당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응원하고 격려해준 문수9법등이 이날

응원의 상금을 받았다 축하합니다 ^^

이 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장기자랑 우수상 수상을 구룡사 신도 회장님 께서 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