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문수법등야외법회

[ 전북 익산 심곡사 - 미륵사지 유적 ]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심곡사 입구에서부터 구룡사 불자님들을 반겨주셨습니다.

 심곡사 대웅전에서  문수법등야외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예불이 끝난 후, 심곡사 주지 화평스님께서

칠층석탑에서 출토된 불상과 부처님의 치사리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친견을 하였습니다.

마정수기는 부처님께서 대법을 전하면서 여러 불자들의 이마를 어루만지며

 ‘당래는 부처가 되라’는 수기를 내린 의식으로

덕높은 스님이 이마를 어루만지며 업장을 멸해주고

소원을 성취하게한다는 불교의식입니다.

심곡사 칠층석탑

점심 공양 후, 도반들과 아름다운 사진 한 컷을 남기고,

미륵사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미륵사지 당간지주

복원된 동탑의 모습입니다.

미륵사지 석탑을 옛날 방식으로 보수공사를 하여,

언제까지라는 기한이 없지만, 부디 제대로 보수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