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 일요가족법회의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위해
1부. 기도와 법문의 장 시간을 가진 뒤
2부 . 구룡가족 작은힐링음악회를 처음 가져보았습니다.
처음이니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의자를 깔고 닦고 멋진 앰프시설도 갖추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재가 올라와 설법전에서 재불공을 하고 나니 1부에 동참한 가족 몇분은 가시고 말았습니다..(아쉽~)
한참을 기다린 끝에, 우렁차게 경내를 울리는 섹소폰소리~
마산 앞바다를 항해하는 유람선 내에서 공연을 펼치는 숨은 실력자들이시라네요.
처음에 너훈아(?)씨인줄 알고 깜짝 놀랬던...
알고보니 이 분도 섹소폰 연주자 시네요. ^^
세 분의 멋진 섹소폰 연주에 이어 구룡사의 대표 트롯가수 '신정화'씨가 음악교실을 열어 가요 1곡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무대의상을 차려 입고 오시느라 신경 많이 쓰신 모습이죠?^^ 곱게 화장도 하셨구요.
생각보다 작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신나는 트로트 멜로디와 섹소폰 연주소리에 참석한 분들이 모두 흥에 겨운 모습이었습니다.
다음달에도 과연 음악회가 열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모처럼 즐겁고 색다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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