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9일(토) ‘제5회 구룡사 천진불 어린이 여름어린이캠프’가 열렸습니다. 1박2일간 구룡사 경내에서 진행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당일 일정으로 통도사 경내일대와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에서 하였습니다. 39명의 어린이와 9명의 청소년, 자모 몇 명과 지도교사들은 설렌 마음을 안고 8시 출발해 9시 30분경 통도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 나오기로 한 주지스님의 사제스님이 통도사 수련회를 인솔하신다고 못 나오고, 대신 도반스님을 보냈네요...
차근차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통도사 일주문 앞에서 단체 사진촬영 ~
금강계단 앞 법당 앞에서도 기념촬영~ 오전 10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뙤약볕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물이라도...
그늘을 찾아 다들 대피...^^:
다행이 통도사 박물관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1층과 2층을 다니며 불화와 유물들을 관람하였습니다.
점심으로 통도사 다리 옆 나무그늘 아래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아쿠아환타지아로 물놀이하러 고~ 고~ 안타깝게도 환타지아 안에 카메라를 못 들고 가서 물놀이 사진은 없네요... 4시간가량 실컷 물놀이를 하고 샤워 후 다시 통도사로 저녁공양을 하러 갑니다.
통도사에서 맛난 저녁공양을 하고, (음식을 남기면 안되기 때문에 열심히 먹고 있죠?^^)
저녁공양 후 저녁예불 사물 치는 걸 구경하기 위해 기다니는데, 반가운 분이 오셨네요. 우리 주지스님께서 신도회장단 3분이랑 같이 통도사까지 직접 오셔서 저녁예불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분이라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ㅡ^
주지스님의 사제인 신문스님과 어린이회 지도교사 출신의 도반스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역시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친화력 짱!이네요.^^
저녁예불 하기 전 사물을 치러 올라가는 사미스님들.
처음 보는 법우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들 집중해서 보고 듣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담기~ 사진 찍기~
저녁예불을 하러 통도사 설법전으로 갑니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이제 창원 집으로 돌아가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원한 저녁 경내를 걸어봅니다.
저녁에 잠시나마 즐거운 만남을 가졌던 스님과 기분 좋게 작별의 하이파이브를~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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